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해 마무리 캠프 기간 중 선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는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휴우가에서 선수단의 수비 기량을 보완하기 위해 수비 강화 캠프를 실시한다. 김태형 감독이 직접 지휘하는 이번 캠프는 김민재 코치 등 11명의 코치진이 지도에 나선다. 참가 선수는 신윤후, 김민석, 김강현을 포함해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 포수 3명, 투수 7명 등 21명이다. 김민재 코치는 “강도 높고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해 선수들을 성장시킬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