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지사는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린 김 전 지사가 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 등 지방분권을 계
6·3 조기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도전하는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충청권 공약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본원 등을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까지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을 주장하면서, 행정수도 이전 현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14시간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3명 모두가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약속하면서 현재 추진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당장 세종시로 대통령실을 이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 중심부인 세종동 일대 약 210만㎡를 국가상징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대통령 제2집무실은 완전 이전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우선 관저와 경호, 비서실 등 필수 시설을 압축해 건설한 뒤 완전 이전이 합의되면 이후 진행하
세종시가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 조기대선 공약화에 나섰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방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한발 더 나아가 헌법에 ‘행정수도=세종’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최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신행정수도 건립이라
14시간전
선거철이면 충청 지역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 레퍼토리가 있다. 거의 모든 정당과 출마자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목청 높여 합창을 한다.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이 그것이다. 이번 조기 대선에서도 세종시 우려먹기가 반복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한 세 후보가 충청권 경선 투표를 앞두고 일제히 약속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임기 내에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는 19일 충청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밝혔다.또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 거쳐 추진하겠다도 했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다"며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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