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기도가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지난 22일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를 1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
지난 23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수성구 만촌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아 소방인력 62명, 차량 25대를 투입해 41분 만에 불이 꺼졌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택에 있던 3명이 자력 대피했고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시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전남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피해 주민들과 소방인력 약 4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신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
경기도가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지난 22일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를 1차로 지원한 데 이어 29일 현재까지 소방관 278명과 펌프, 물탱크 등 장비 110대를 의성 지역 등에 투입했다.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총 3대 지원했다. 이는 전국 소방본부 중 최대 규모 지원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원들은 29일 오전 7시 기준 2,054가구의 민가 보호, 545회 급수지원, 52만8,829㎡ 규모의 산불 진화 활동을 했다. 도는 또 지난 26일 신속한 복구를
경기도가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지난 22일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를 1차로 지원한 데 이어 29일 현재까지 소방관 278명과 펌프, 물탱크 등 장비 110대를 의성 지역 등에 투입했다.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총 3대 지원했다. 이는 전국 소방본부 중 최대 규모 지원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원들은 29일 오전 7시 기준 2,054가구의 민가 보호, 545회 급수지원, 52만8,829㎡ 규모의 산불 진화 활동을 했다.도는 또 지난 26일 신속한 복구를
대구 남구 대명동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지난 23일 오후 2시 58분쯤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꺼졌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남구 대명동 3층 건물 2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소방인력 46명 등 동원해 전날 오후 3시 21분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건물 내부에서 차량 부품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했고, 낙하물로 인해 내부 진입이 쉽지 않아 이날 오전 2시 5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남구는 23일 오후 9시 3분쯤 주민들에게'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
인천시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함으로써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산불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인력 131명과 차량 16대를 지원하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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