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계획 2차 변경 승인에 따라, 당초 철거계획인 한천교를 존치하고 친환경 철거공법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한천교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시, B등급의 구조 결과와 계획홍수위 대비 여유고 등 수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한천교 존치를 결정, 일부 손상 부위에 대해선 교량 기능 개선 공사를 지난 9월 30일 마무리했다.또한, 집수처리시설을 설치, 구조물 소분 시 발생하는 분진물의 하상 유입을 방지하고, 소분할 부재 인양 후 별도 압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