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3400여㏊, 소·돼지 2만5000여마리, 양식어류 68만마리 피해농업 피해 주로 과수농가에 집중…경북도 "피해조사 신속 추진"지난 22일 의성에서 발화돼 경북 북동부를 휩쓴 대형 산불로 주택 3700여채가 불에 타고 주민 3300여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등 산불 피해 규모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703채가 전소되는 등 피해를 입은 주택 수는 모두 3766채로 전날보다 149채가 늘었다.지역별로 영덕이 1천356채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동 1천230채, 청송 770채, 의성 300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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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테크 파트너와 AIDC 사업 추진 박차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는 최근 테크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비즈니스를 위한 AI 테크데이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주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인프라 급성장에 대처하는 아토리서치의 사업 및 기술 전략과 함께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DC 투자를 발표하거나 구축을 이미 추진중이다. 가트너는 AI 수요 폭증으로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련 지출이 전년대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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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재봉쇄 한 달 "모든 빵집 문 닫아"…유엔 "남은 식량 2주가 한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봉쇄 한 달이 지나며 가자지구의 식량난이 심화돼 이 지역 모든 빵집이 문을 닫았다. 구호품 진입 허용 촉구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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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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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 5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서 열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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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미래" LG이노텍, KAIST와 손잡고 '미래 신사업' 기술 선점 나선다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LG이노텍은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 이동훈 CHO 등 LG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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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급박한 정국에도 경기도의회는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강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치유와 회복의 여정 속 민생을 향한 경기도의회의 흔들림 없는 역할을 다짐했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정국에 접어든 데 따른 경기도의회 역할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김진경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에서 "이제 얼어붙은 갈등의 계절을 지나 대한민국 봄날을 함께 열어 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지금 경기도의회는 더욱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민 삶의 안정이라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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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공릉천 4㎞여 구간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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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고양시 공릉천 홍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정비사업은 고양시 신도동에서 관산동에 이르는 공릉천 일원 총연장 4.03㎞ 구간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 축제공 0.5㎞ ▲ 보축 4.0㎞ ▲ 교량 1곳 설치 등이 포함된다.총 사업비는 392억 원으로 ▲ 공사비 206억 원 ▲ 감리비 34억 원 ▲ 보상비 137억 원 ▲ 설계·기타비용 15억 원 등 전액 도비가 투입된다.공사는 2028년 0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공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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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GH 이전 행정적 백지화 후 재추진해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8일 경기도 택지개발과 공무원 등과 경기도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구리 이전 추진 중단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고준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향후 추진 일정과 사업 재개 가능성, 법적 검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행정적으로 구리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다시 절차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고 의원은 “2021년 공모 절차를 거쳐 구리가 객관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선정되었고, 경기도·구리시·GH 간 업무협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까지 이미 상당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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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47만 '경기 서남권',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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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8일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서남권역 응급의료협의체’를 열고 시군 간 연계를 중심으로 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11개 시군 보건소장,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 경기도 응급의료 현황 공유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사례 ▲ 중증환자전담구급차 운영 현황 ▲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소개 등이 이뤄졌다.특히 서남권 지역의 전원·이송 체계 개선, 시군 간 기능 연계, 응급의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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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 트럼프와 28분간 통화… "美 관세, 맞서지 않고 협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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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이다.총리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약 28분 동안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78일 만의 통화다. 이전까지 양국 정상 간 소통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12분짜리 전화통화가 마지막이었다.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에 관한 문제를 다시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