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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 트럼프와 28분간 통화… "美 관세, 맞서지 않고 협상하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이다.총리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약 28분 동안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78일 만의 통화다. 이전까지 양국 정상 간 소통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12분짜리 전화통화가 마지막이었다.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에 관한 문제를 다시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 시도해선 안돼" "5·18 정신 수록·계엄요건 강화 개헌은 가능"
정성범·김현선의 장녀 정세영 양과 최희영·황인하의 장남 최주호 군, 4월 19일 오후 3시, 웨딩메르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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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중심으로 영남권을 휩쓴 대형 산불 사태에 대한 국민적 온정이 이어지며 전국에서 모인 구호 성금이 1124억원을 돌파했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성금 규모는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모인 약 8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재난 관련 구호 성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성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였다. 중앙부처에 등록된 한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8개 단체를 통해 모인 성금이 92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해가 집중된 경북도 및 관련 지자체를 통한 구호금이 138억원을 기록했
대구시는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명문구단인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간 친선경기를 갖기 위한 협약식을 한국기업 최초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전체 프로모터사인 ㈜디드라이브와 이달 말 체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FC바르셀로나는 올해 여름 아시아투어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K리그 2개 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며 그중 2번째 경기를 치를 구단으로 대구FC가 확정될 예정이다.FC바르셀로나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0년 이후 약 15년 만이며 세계적인 글로벌구단과의 맞대결은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팬들에
7일 대구와 경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맑고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예정이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1도에서 8도, 낮 기온은 18도에서 24도 사이로 평년보다 다소 포근하겠다. 다만 대구·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일부 지역은 2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체온 유지와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관리가 필요하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
중국이 미국의 104% 추가 관세에 맞서 84%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9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10일 낮 12시 1분을 기점으로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34%에서 84%로 인상한다”고 밝혔다.또한 미국의 50% 추가 관세 조치를 세계무역기구에 추가 제소했다.중국 상무부는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 등 미국 군수기업 6개를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추가했다.이어 아메리칸 포토닉스, 노보텍, 에코다인 등 미국 12개
안양시가 지난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의 상부 도로 무너짐 등 최근 철도공사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2일 관내 철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10명은 오전 11시 만안구 안양여고사거리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확인했다.또, 제6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 관계자와 지하 터널 수직구 내 굴착 현황 및 안전상태, 각종 강재 지보재
경기도가 아빠 양육을 통합 지원한다. 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 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취지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산발적으로 운영했던 아빠 양육자 지원 사업을 '여성가족국'에서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도여성가족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시군 가족센터 등
사천바다케이블카 매표소 옆에 전 사천시장 공적비가 세워져 비판이 나오고 있다.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론화 과정도 없이 예산을 들여 공적비를 세웠다.사천시설공단은 지난 9일 정만규 전 시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바다케이블카 유치 공적비' 제막식을 열었다. 공
기아는 13일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신규 도입된 AI 상담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단순한 문의에는 자동으로 응대한다. 고객 문의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상담원에게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다만 상담원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다.또 기아는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돼있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080-200-2000'으로 통합했다.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단순 문의, 일반 문의, 전문·기술 문의 등 맞춤형
충남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이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2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천안청화공사사·중부환경·세창이엔티 등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남기석 위원장은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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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도자기와 생활 공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23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8~27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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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0일 남영물류산업이 6,100만 원, 동진이엔씨가 3,000만 원, 재경향우회가 1,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상북도 전문건설협회,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울진군 직원 일동, ㈜곡천조경 김선갑 대표도 각각 1,000만 원씩을 영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했다.또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500만 원, 강산 환경사업 김인수 대표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각각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공화국의 최대 국경일이 된 바로 그날 앙시엥 레짐의 종말을 알리는 서곡이 파리 전체에 울려 퍼졌다.분노한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향해 돌진하며 프랑스 혁명의 막이 올랐다. 부르봉 왕조의 봉건주의적 절대왕정 체제는 그렇게 무너졌다.프랑스 혁명의 대표적 상징은 1789년 8월 26일 낭독된 프랑스 인권선언문과 단두대였다.시간이 지나면서 혁명의 강도는 거세졌고 혁명 주동자들의 광기도 고조되면서 파리를 비롯한 각 지역의 혁명 광장에 단두대가 설치됐다. 루이 16세도 1793년 1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는 무주택자를 요건으로 하며 주택법에 따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주거가 불가능한 주택을 소유한 경우 월세 세액공제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조세특례제한법 제95조의2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는 무주택자를 요건으로 하며 소유한 부동산이 주택법에 따른 주택에 해당한다면 월세액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질의인은 제주도에 분양업자로부터 부동산 1필지를 분양받아 국세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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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 산불 이재민 임시 거주지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펌프카 붐대에 깔려 숨졌다.1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0분쯤 영양 석보면 산불 이재민 임시거주지 건설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설치한 펌프카 차량 지지대 밑 지반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무너진 펌프카 붐대에 깔려 펌프카 붐대에 눌렸다.A씨는 현장 동료들에게 구조돼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후 치료받던 중에 이날 오전 5시 6분쯤 숨을 거뒀다.경찰은 안전관리 유무 등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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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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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1분기 비트코인 '침체'…DOGE, 美 국세청 데이터 통합 추진
■ 비트코인,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사이클 변화 신호?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11.7%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5개 분기 중 1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처럼 부진하게 시작한 마지막 시기는 2015년으로, 2013년 정점 이후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 밈코인 'REAL' 출시UFC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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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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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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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스마트폰 NFC 결제 정보 가로채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 경고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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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산불 실화자 등 강경 대응
화성특례시가 산불 실화자와 산림 인접지 화기를 소지하거나 불을 피운 행위자에 대해 사법 조치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산림휴양과를 중심으로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산불 신고에 따른 진화 작업 투입 시 행위자 수사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을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특히, 지난 1일 마도면 쌍송리 임야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의 발생 원인 제공자는 절차에 따라 수원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으로, 그 외 별도 건으로 실화 행위자로 특정된 3명에 대해서도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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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심우열 의원, 장애인의날 맞이해 강동어울림복지관 찾아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심우열 의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10일 천호동에 위치한 강동어울림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이날 심 의원은 강동어울림복지관 윤제원 관장과 함께 주요 공간들을 둘러보며, 복지관이 지닌 의미와 역할에 공감했다. 특히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어울림복지관은 지난 2024년 11월 7일 개관한 이래,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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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성남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2024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0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성남시가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성남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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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대구광역시의회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시의원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4월 11일 14시,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모인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하는 대구시의회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정성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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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거복지센터 주거 취약계층 집중 발굴 홍보
평택시 주거복지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집중 기간을 지정해 여인숙과 고시원 등 237개소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발굴 대상자는 고시원과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주거 상담 신청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또한, 무주택 여부, 소득 및 자산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