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이다.총리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약 28분 동안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78일 만의 통화다. 이전까지 양국 정상 간 소통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12분짜리 전화통화가 마지막이었다.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에 관한 문제를 다시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8일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전방위 협의에 나서는 한편, 양국 정상 차원의 전화통화에서 중요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도 진행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간 대화는 28분간 이뤄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대행은 통화에서 “미국 신정부에서도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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