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남경찰관이 성폭력 사건 증거를 확보하고도 수사보고서에는 확보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경찰관은 고의가 없었다며 부인하고 나섰다.경남경찰청 소속 수사관 ㄱ 씨는 최근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됐다. 성폭력 사건 증거가 될 수 있는 C
경찰이 창원NC파크 관중 사상 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책임 소재 판단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수사관 30여 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했다. 대상은 창원시청,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
최근 진주 지역에서 교도소 교도관이나 검찰 수사관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범행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진주경찰서는 진주교도소 교도관이라고 속여 돈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진주에서 굴착기 대여업을 하는 ㄱ 씨는 지난달 2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또래 남성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과거 공사장에서 일하며 만났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1월1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초
제임스 머피 암호화폐 변호사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원을 알고 있었다며 정보공개법에 근거한 소송을 제기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머피는 전날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DHS에 나카모토의 신원에 관한 문서공개를 요구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9년 ‘금융정보·조사에 관한 해외 경보회의’에서 DHS의 상급 수사관 라나 사우드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카모토와 인터뷰했다고 주장한 것이 배경이 됐다. 머피는 "사우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모를 살해하고 도주한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17세 소년이 검거돼 미국 사회가 혼란에 빠졌다.13일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연방수사국이 이틀 전에 발표한 수사관 진술서와 영장을 근거로 니키타 카삽이 이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FBI는 카삽은 신나치 사상에 심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고 미국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려는 음모를 계획하고 드론과 화약 등을 구입하는 등 연방법을 위반했다.그는 지난 2월 11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울산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 15일 울산UCC 안다미로홀에서 개최된 결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선수단장인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선수단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과 선수자 대표 선서, 울산체육발전기금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선수단 최고령 참가자상은 남구게이트볼협회 소속의 1936년생(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부족한 전력을 현행 전력판매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력시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발전설비를 설치한 분산에너지사업자는 ‘전기사업법’에도 불구하고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능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분산에너지사업자 전력이 부족한 경우 전력시장이 아닌 전기판매사업자로부터 부족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공공산재병원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 해소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15일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보험 또는 의료·재활치료를 목적으로 병원 부지나 건물을 취득할 경우 세금 부담을 줄이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보상보험 사업을 위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2025년까지 취득세의 25%를 감면하고, 의료·재활치료를 위한 병원 부지나 건물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취득세와 재산세의 50%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성을 지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