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추천하기로 했다. 지난 1년 가까이 ‘2인 체제’ 위법 논란에 시달리던 방통위의 운영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3차 청문회 진행을 위해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몫 방통위원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천안시청사 주차장이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천안시가 지난 19일부터 전격 유료화를 단행하면서 고질적인 비민원인의 장기 또는 종일 주차 차량들이 자취를 감춘 것.천안시에 따르면 유료화가 시작된 지난 19일의 천안시청사 출입차량은 2278대, 이튿날인 20일의 출입차량은 2151대로 나타났다.이는 이달 들어 유료화 시행전 일평균 2500여대보다 약 300여대가 감소한 수치다. 출입차량이 하루 300여대 줄어들면서 주차난은 단박에 해소됐다.천안시청사 주차장의 총 주차면수는 344면
김해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9월부터 읍면동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들의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선발, 배치해 읍면동 민원실을 보호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시는 퇴직자 중 경찰관, 군인, 금융권 종사자 등 민원 대응 노하우를 가진 경험자를 우선 선발해 읍면동 인구 규모, 복지대상자 등을 감안해 진영읍, 내외동, 북부동,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배치했다. 시는 향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송~범서읍 천상간 도로 개설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약 3.6㎞ 도로가 개설되면 출퇴근 시간 만성 정체에 시달리던 국도24호선 울밀로 일대의 교통 체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월께 마무리된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 개설 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사업 추진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군은 내년 당초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고 실시설계에 나선다. 이 공사는 범서읍 천상리 일원에 민간 개발로 추진되는 ‘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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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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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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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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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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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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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케이메디허브는 각종 출산장려 정책으로 3자녀 이상 가정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들어 3자녀 이상 가정이 62%로 늘어났다. 최우석 기획운영부장의 가정에도 최근 세 번째 생명이 찾아왔고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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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는 역사교육과 조수정 교수, 이민웅 석좌교수와 한국학전공 김효신 교수의 저·역서가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도서’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수정 교수의 ‘카파도키아 미술 : 비잔티움 천 년의 기억’은 미술사학의 미개척지인 카파도키아의 현장 연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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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휴기간 응급실 환자 감소..."'응급실 뺑뺑이' 없었다"
추석 연휴기간 제주에서도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평상시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이 위급환자 중증도에 따라 우선 진료함에 따라 재난안전본부 차원에서 경증 환자의 경우 가급적 가까운 동네병원을 이용하도록 집중적으로 유도한 결과로 풀이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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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EAC 작가 지원프로젝트 마직막 전시 '이지현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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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이 2024 EAC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마지막 전시의 작가로 선정된 이지현 작가의 개인전 ‘만나다-孟子’를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개최한다. 이지현 작가는 해체와 재조합을 통해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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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상주박물관 공동기획전 '안녕! 독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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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은 지난 13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 “안녕! 독도”를 개최한다. 독도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은 지난 1월 24일 지역 거점 박물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기획전 개최를 통하여 상호 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