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케이스틸이 당진공장 수전선로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어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부산을 대표하는 철강회사 와이케이스틸은 지난 2023년 매출 61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약 350명, 협력업체는 450여 곳에 달한다.당진시와 와이케이스틸은 2022년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 사하구의 본사와 공장을 2024년까지 당진 석문산단으로 이전하고, 신규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선발하기로 했다.그러나 신공장 전력망 확보 과정에서 민원 및 개발행위허가 지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