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중단에 나선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1주택자에 대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택갈아타기, 결혼, 상속 등 실수요자 조건에 해당할 경우 예외가 적용된다.실수요자 조건 부합 여부를 세부·전문적으로 가리기 위한 전담팀도 24일 출범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4일 팀장 2명, 팀원 4명 등 6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영업점 개별 대출 건에 대한 취급여부를 협의한다.아울러 전세대출 문턱도 높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금융권에 전세를 낀 대출 매입 등 투기수요 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실수요자 대출을 제약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대출 관리를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말했다. 자리에서 이 원장은 최근 수도권 중심 주택시장 회복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 증가한 상황이지만 대출 실수요까지 제약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원장은 은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최근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 금융소비자, 시장전문가, 금융권 협회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한 대출 실수요자 및 은행 창구직원 등 영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과 부동산시장 전문가, 업계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최근 서울‧수도권 중심 주택시장 회복,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 증가한 상황으로, 대출수요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금융 불균형이 심화되고 주택 실수요자의 불안심리가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금융
은행권이 가계대출 줄이기를 위해 여신심사를 강화하면서 실수요자들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일부 예외 규정을 마련해 실수요자에 대한 자금공급에 나설 방침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신규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실행 당일 기존 보유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무주택자를 제외하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중단키로 하는 등 ‘대출절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9일부터 ‘실수요자 중심 가계부채 효율화 방안’을 전격 시행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을 추가 구입하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1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무주택 세대에 대해서만 신규 구입 목적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는 실수요자 위주 공급을 통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가계대출 억제 대책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대출이 중단되는 문제에 대해 추석 전 은행장들과 만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대출 실수요자·전문가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밝히면서 “추석 전에 은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실수요자 예외 조건을 1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가계여신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로부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처분조건부 신규구입목적 예외를 허용한다. 예외대상은 신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실행일 당일에 기존 보유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구입 주택 매수 계약 체결을 한 차주다. 계약일자는 시행일인 10일과 무관하게 적용 가능하며, 징구서류는 매도계약서, 매매계약서이다
최근 가계부채의 급증으로 인해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목소리를 내면서, 집을 한 채만 가져도 주담대나 전세자금대출을 내주지 않는 조치에 대해 공통적으로 "갭투자 등 투기 대출 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하지만 직후, 대출 실수요자(특히 전세자금대출(의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대츌 규제 수위를 조절하거나 일부 예외 조항을 두는 있는 형국이다.현재 은행권에서는, 다주택자에 이어 1주택자의 주담대까지도 허용하지 않은 규제가 은행권에서 계속
우리은행이 유주택자의 추가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오는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우리은행은 이같은 내용 등의 ‘실수요자 중심 가계부채 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사시기 불일치 등으로 인한 기존 주택 처분 조건부는 허용하며, 무주택자 구입자금은 중단없이 지원해 실수요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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