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지난 12일 한국전력 남부산지사, 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스마트 안부살핌 365’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력·통신·수도 등 생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새로운 사회안전망 체계다.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기존 AI 안부전화 서비스는 효과가 있었지만, 통화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대상자에게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운대구는
청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 공무원이 취약계층 636세대와 1대 1로 결연된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가정환경을 둘러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봉사행정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2005년부터 전 공무원이 취약계층과 1대 1로 결연해 월 1회 이상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해 정서적 지지, 안전 확인, 불편한 점을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발적인 공무원 봉사활동이다.수십 년째 홀로 사는 장모 어르신은 “명절에 늘 혼자라 외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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