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한라산 만설제’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제주 어승생악 정상에서 열린다.㈔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족 화합과 산악인의 무사 안녕, 한라산 보호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만설제 초헌관은 변태보 산악연맹 제주도연맹 회장, 아헌관은 부상혁 제주산악회장, 종헌관은 홍원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맡는다.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만설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분향 및 헌주, 제문 낭독, 격려사 및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