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을 없애주는 생리대', '임신에 효과가 있는 생리대' 등의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제품들이 시중에 대거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의 생리용품 거짓·과장광고 적발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적발건수가 2020년 381건, 2021년 432건, 2022년 479건, 2023년 425건, 2024년 8월 기준 570건을 기록했다.특히 올해 8월까지 적발 건수는 570건으로 지난해 적발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올해 적발된 사유로는 무허가 의약외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