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재정집행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군 이자 수입 극대화를 위한 ‘2025년 효율적인 자금운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종합 계획을 통해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의존수입에 대한 세입 관리 철저 △신속 집행에 대비한 안정적인 자금 관리 △예금금리 변동 사항의 주기적인 관리 등에 따른 이자 수입 극대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4년 자금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계획적인 정기예금 예치로 청양군 역대 최고인 67억 원의 이자 수입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은행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심각한 분열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국론 통합을 위한 종교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협의회장은 최근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극심한 혼란과 분열을 언급하며, 종교계의 큰 어른인 진우 스님께서 국론 통합에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했다.유정복 협의회장은 이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지방정부 또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농협 미정산 금액이 156억 원을 웃도는 등 '홈플러스 사태'가 제2 티메프 사태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우려가 깊다. 특히 농축산업계 피해가 불 보듯 뻔해 신속한 조사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진보당 소속의 전종덕 국회의원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인해 농축산식품 분야에 미치는 파장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농협에 대한 미정산 금액이 156억 6천만 원을 넘어섬에 따라 신속한 피해 조사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종덕 의원은 18일 농협경제지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7,7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채용박람회 현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구직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모습이 눈에 띄었다. 채용 면접을 앞두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암기하는 직업계고 고교생들, 채용 공고를 꼼꼼히 살피며 서로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취업 준비생들,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기 위해 긴 줄을 마다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