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멘토단 ‘동행지기’가 청년들의 이사 및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동행지기’는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한 청년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청소부터 임대차 계약, 이사에 이르기까지 청년들과 함께하며 주거 정착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특히 한 청년의 경우, 기존 거주지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어 ‘동행지기’멘토단이 이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거처를 찾을 수 있도록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송전사업이 무안군 일부 마을 주민 간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현재 운남면 바닷가 마을에서는 154KV 운남 안좌 개폐소와 운남 북항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은 7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특별지원 사업은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경관과 심리적 영향을 보전하고 주민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한 목적이다.그러나 지원 대상 선정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배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한 주민은 “부모 세대와 분가 생활을 한 지 오래됐고 결혼도 했으며 경제활동도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이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25일 오전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안성시 이통장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조 행보를 이어갔다.안 의장은 전날인 24일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