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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이 NASA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다.스피어엑스는 적외선 관측이 가능한 우주망원경으로, 102가지 색으로 전 하늘을 촬영해 약 10억 개 천체의 물리적 정보를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를 제작하고, 우리은하 내 얼음 형태의 물과 이산화탄소 분포를 분석해 생명체 존재 가능 환경을 연구한다.또한, 10억 개 이
한·미 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오는 28일 발사된다.우주항공청은 오는 28일 낮 12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피어엑스가 발사된다고 12일 밝혔다.2019년부터 추진된 2800억원 규모의 NASA 중형 탐사 미션인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하기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망원경으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주관 하에 한국천문연구원, NASA 제트추진연구소 등 12개 기관이 공동개발 했다.유일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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