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30만 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취지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면
경기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성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새솔동에 있는 송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시청, 경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송린초 외에도 향남읍 하길초, 상신초 일대에도 설치됐다.이 장치는 신호등 부착대에 매립해 설치디는 것으로, 기존 3색등 상단의 부착대 자체가 발광하면서 운전자에
울산 동구가 최근 이륜차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동구는 2025년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2023년 대비 640대 증가한 6만6039대로 지난 2020년에 비해 5%가량 늘었다. 차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동구 관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363건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3명으로 전년 대비 1명 줄었고, 부상자는 474명으로 전년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조용회/뉴창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학감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와 이에 따른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일각에서 노인 운전면허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매해 수만건씩 발생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차량 결함 또는 단순 조작 실수일 가능성이 있지만 고령에 따른 부주의 운전과 건강상 문제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령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가 언론 매체에 부각되면서 일각에서는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75세 이상은 운전을 못 하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 등의 강경한 주장까지 내놓기도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삼일절인 1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지역별..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1964년 10월 호에 신동문 시인의 '비닐우산'이란 시가 발표되었다. 비닐우산은 대나무로 우산대와 살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것인데, 바람이라도 불어 뒤집히면 금방 못 쓰게 되고 만다.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구멍가게 앞에는 비닐우산이 두 자루 남아 있다. 그 곁에 엄마와 초등학교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여정이다. 우리는 많은 친구를 알게 되지만, 모든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고 해서 깊은 유대가 형성되는 것도 아니다. 진짜 친구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나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과 함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태양이 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믿음일 수밖에 없다.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3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계엄 선포, 해제, 체포 거부, 법원 습격, 구속, 헌법재판소 심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