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2년 동안 동고동락을 같이한 직원들의 환송과 기념사진을 끝으로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퇴임식 전날인 27일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퇴임식 당일 인계인수서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서귀포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제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 돌아가 서귀포시의 번영을 위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25일 청주 자생한방병원과 후원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전국체전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에 5년간 한약을 후원한다.또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에게는 부상으로 병원 방문시 맞춤 진료와 기타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은 “충북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청주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속해서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자생한방병원의 따뜻한 후원이 10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하성진기자
제주시는 지난달 28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강병삼 제주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전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강 시장은 이임사에서 “50만 제주시민 그리고 공직자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더라도 제주시정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강 시장은 2022년 8월 23일 33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해 1년 10개월 동안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었다. ■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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