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
인천시 중구가 올해 운영하고 있는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개항 공간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사업으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 중이다.‘제물포 개항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공원인 자유공원과 첫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물론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인천 개항 101년, 1883년 인천을 억지로 깨우게 만든 그때. 한적한 시골 어촌은 세계로 뻗었다. 개항은 인천을 변화시켰고, 유형적 건축물이 개항장이란 이름으로 지금에 이른다. 인천시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인천시 대표 문화재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삶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위치한 원도심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라고 칭하는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긴담모퉁이집. 이들 건축물이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살핀다.'제물포구락부
인천에 남은 개항기 이후 근대 건축물은 얼마나 있을까? 중구 송학동 옛 인천시장 관사 등 49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7월 옛 인천시장 관사를 '인천시민애집'이란 새 문패를 달고 문을 열었다. 1900년쯤 건립된 이 건물은 초기엔 일본인 저택이었지만, 시가 1965년 사들여 개축한 뒤 2000년까지 시장 관사로 사용했다. 이후 2022년엔 중구 신흥동 내 또 다른 시장 관사를 '긴담모퉁이집'으로 이름을 바꿔 개방했다. 1938년 지은 이 건물은 1954∼1966년
인천시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산업유산과 근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최근 '제2차 인천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건축자산의 진흥 시행 방안 등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건축자산은 문화재에 속하지 않더라도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지역의 정체성을 가진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 등을 의미한다.현재 인천시 건축자산은 인천시민애집, 개항장 이음 1977 등 모두 492개다.이번 용역은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인천 전역의 건축자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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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의 풍경을 시민의 시각으로 표현한 어반 스케치 작품 40점이 오는 21일부터 ‘인천시민애집’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선보인다.인천시가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찰칵! 스케치’ 행사의 일환이다.‘찰칵! 스케치’는 개항장 일대를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10주간 어반스케치로 배워 표현하고, 작품 전시회까지 개최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개항장을 회상하다’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이를위해 지난 4월 16일~ 6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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