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22개교의 학생 157명과 유관기관 1곳의 청소년 15명 등 총 172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며, 초등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령 전환기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용 습관 점검, 자기 이해 증진, 올바른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