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시행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올해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참여비율은 8.7%에 머물렀다.국회 환노위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10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가구는 8월까지 누적으로 228만 9,267가구로, 전체 2,631만 1,967가구의 8.7%에 그쳤다.2015년 참여율 대비 0.9% 증가 수준이다. 올해 신규 참여자만 보면 6만3천308가구로 참여율이 0.24%에 불과하다.2024년 전국 참여율 기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