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이 유배문화에 물든 하루를 보냈다.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의 사전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사전행사는 △장기읍성에
전국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 장기면 주택가 인근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2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께 포항 남구 장기면의 주택가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 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발생 40여분만인 2시55분께 초기진화 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물적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인근 주민은 “날씨가 건조한 탓에 큰 불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초기에 산불이 진압돼 천만 다행”이라고 안도
김만식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5일 남구 장기면 모포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포항성모병원, 대한미용사회, 미소짜장면
김만식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2일 포항시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 사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쪽 끝
포항문화재단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오는 12일, 19~20일 장기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의 개막식을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해 진행한다. 올해 장기유배문화제는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를 주제로 장기의 유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프
포항문화재단이 조선 시대 유배 문화의 역사와 정취를 조명하는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4월 12일, 19일~20 3일간 포항시 장기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영덕, 울진, 포항 등 동해안 지역의 유배자
포항시 장기면에서 시내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옹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16명이 모두 경상을 입었다. 16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7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서촌리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수로에 바퀴가 빠지며 옹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포항시는 연어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면 일원에 시범 시설인 테스트베드와 상업 양식장 부지를 함께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포항시는 연어 양식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남구 장기면 일원에 테스트베드와 상업용 양식장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착공한 테스트베드는
저는 해병대 사령부산하 수성사격장이 소재한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의 ‘성황마을 이주대책위원회’의 위원장 조재현입니다.2022년 해병대 1사단의 ‘안전구역 확보를 위한 부지조사’에서 ‘28만평의 매입필요성’을 제시했고 정부승인이 되었습니다. 늘목.원방과 성황일부가 편입지역으로 확정되었습니다.성황일부만 미편입되어 주민간 불신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60여년의 사격으로 수성리 주민들은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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