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업무를 맡은 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세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가 붙은 금액을 납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바로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제도이다.지방세 자동이체는 세금을 정해진 날짜에 자동으로 이체하도록 설정하는 서비스이다.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송금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때문에 납부 기한 경과로 발생하는 가산금 부담도 피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1장 당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러
세무 업무를 보며 느낀 점 하나. 세금 납부 기한을 놓쳐 체납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주된 원인은 의외로 고지서를 받지 못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존재를 모르는 것이다. 이런 민원인분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서비스가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정기분에 한하여 과세 건당 500원이 세액공제된다. 천원이다. 꼭 하시라. 게다가 체납관련으로 저와 통화할 일이 없고, 고지서를 못받아 체납될 위험도 없다.전자 송달은 매번 받던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 날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다. 이번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매번 납부하는 세금 업무에서 지구를 보호하고 탄소 절감에 동참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바로 세금 고지서를 종이가 아닌 전자로 송달받도록 신청하는 것이다.매년 수많은 세금 고지서가 종이로 발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종이를 소비함은 물론이고, 인쇄, 우편송달 등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늦봄의 시원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동구 구민건강걷기행사가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오전 인천 동구 만석동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가 주최하고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동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결심이 임박했고, 이르면 30일쯤 사퇴하고 다음 주 초중반쯤 출마를 선언할 거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에 대한 비난 강도늘 높이고 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은 최근 보수 진영에서 제기되는 대선 출마 요구에 대한 목소리를 회피할 수만은 없다는 취지의 언급을 주변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대행이 정대철 헌정회장과 조만간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정 회장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한 대행 측에서 잠깐 보자는 연락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