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올해 지방세 세입 징수목표액을 3,368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세입 증대와 납세자 편의를 위한 시책을 14일 시행한다. 특히 춘천시는 휴대전화를 통한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전자우편, 카카오톡, 네이버 등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고 자동으로 납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5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지방세
제주시는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여백의 QR코드를 활용해 시정 안내사항을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지난해 7월 1일부터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서 위반행위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이 내용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최근 발송한 3월 상하수도요금 고지서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및 주차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현재 공공기관 주차장,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와 상가 주차장 등을 포함한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경고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과태료 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제주도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맞춤형 점자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도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 제작, 점자·녹음 프리서비스, 점자도서 제작 등 시각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점자스티커 제작, 점자·녹음 프리서비스는 각종 제품사용설명서, 고지서, 안내문 등을 점자로 제작해 보급하거나 식품 또는 화장품의 유통기한 등을 점자로 각인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매우 다양하기에 서비스의
춘천시가 오는 4월부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한다.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는 납세자에게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 환급 안내문 등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안내하는 서비스다.체납액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이 잦은 납세자에 고지서 송달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안내문을 받으면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부천시는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오는 5월 말까지 운영한다.시는 이번 특별정리기간 동안 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납부 홍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함과 동시에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 압류재산 공매처분,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한다.또한 2월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는 ‘부천시 세무부서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통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체납 사유 및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발표했다.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 추진 원년과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기념해 매달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한다.따뜻한 우리말 글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선정된 글귀를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안내하고 현수막, 전광판, 전단, 각종 고지서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직윤리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성종 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반부패・청렴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을 배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동남아시아 미얀마 중부지역서 규모 7.7의 초대형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군부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은 28일 TV 연설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144명, 부상자는 73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28일 낮 12시 50분경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본진 이후 12분 만에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한 번 지역을 덮쳤다.이번 강진으로 만
‘성공 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인문예술 기반의 리더십 프로그램, ‘라스칼라 MBA’가 첫발을 내디뎠다. 철학과 예술, 네트워킹을 결합한 이 플랫폼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기여를 함께 지향한다.“지·덕·체·미를 품은 리더십”… 기존 CEO 교육 틀 깨는 실험서울 강남의 독립공간 ‘라스칼라’에서 첫 강연을 시작한 ‘라스칼라 MBA’는 기존의 성과 중심 경영 교육과는 다른 지점을 지향한다. 멤버십, 비즈니스, 예술을 축으로 삼아, 예술과 인문학, 철학과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성공 이후의
양양의 사계를 여는 봄 축제인 ‘2025 양양생생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양양 남대천 둔치 및 송이공원 벚꽃길에서 열린다.■ 자연과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한 생태문화축제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양양생생축제는 단순한 방류체험행사를 넘어 생태교육과 체험 중심의 생태문화축제로 전환된다.이번 축제는 가족단위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벚꽃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양양 남대천의 대표적 어족자원인 아기연어 방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