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카페라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를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됐다. 장애인 편의시설이 완비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으로 일반형, 대기업 자회사형, 공공·중소기업 공동 컨소시엄형 등이 있다. 표준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수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하되 장애인이 10명 이상이어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카페라 개소는 2021년 6월 체결한 한국장애인고용공
제주대학교 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아카페라’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제주대학교는 차별, 불평등 없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제주대학교는 산학협력관 1층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카페라’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제주대에 따르면 아카페라는 2021년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일본 지역 제주도민협회 청년들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청을 방문하는 한편 제주도 청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집무실에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청년회와 제주도연합청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1967년 창립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청년회는 재일교포 2·3세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1971년부터 제주대학교에 도서 및 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 단체는 2005년부터 제주도연합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례행사로 고향 제주를 방문해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일 간 민간 교류의 중요한 축인 도내 청년과 재일 제주청년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청년회와 제주도연합청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제주도는 밝혔다.1967년 창립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청년회는 재일교포 2·3세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1971년부터 제주대학교에 도서 및 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 단체는 2005년부터 제주도연합청년회와 자매결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한라봉, 청귤, 쌀음료 등 음료 제조회사 헬스셋이 총 1만5800달러를 수출하며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주관한 ‘다국어 기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무역협회는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을 수출 요원으로 육성했다. 현지와 한국 사정을 잘 아는 유학생을 활용하면 우리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잘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해당 유학생은 유창한 베트남어 및 한국어 구사 능력을 기반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부터
우리나라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공공 및 민간에게 의무적으로 정해진 비율만큼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장려하는 장애인의무고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여전히 저조하며, 장애인 고용 회피 문제가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우선 항상 장애대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힘써주시는 제주대학교 장애지원센터와 장애인 고용공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필자는 중증 청각·언어 장애로 현재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행정학과 4학년 장애대학생이다.‘2024년 직업체험 캠프’는 제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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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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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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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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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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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지난 20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위주로 대형버스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휴게소에서 실시된다. 단속대상은 대형버스 음주운전을 비롯해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 대열 운행, 지정차로 위반,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이다. 경찰은 특히 11월까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에 대해서는 암행순찰차를 총동원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운전기사가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를 방치하다 적발되면 벌금 10만원에 면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