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고수온 주의보로 비상이 걸린 경북동해안의 양식장을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살렸다. 2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전날 남구 구룡포 하정리 앞바다 수온이 31도까지 올라갔지만 태풍 '종다리'가 몰고온 남풍으로 20일 오후부터 수온이 22도까지 떨어졌다. 그동안 폐사하던 강도다리 등이 수온이 떨어지면서 차츰 생기를 되찾았다. 남풍이 불어 뜨거워진 표층수가 바다 바깥으로 밀려나가고 심층수가 올라오면서 수온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온이 급격히 변할 경우 온도에 민감한 강도다리 등이 스트레스로 폐사할 수도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
대구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3시 제 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태풍은 19일부터 20일 사이 한반도에 비를 뿌린 뒤, 21일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다리는 북진해 서해 먼바다로 진입한 뒤,
북상하며 남부지방 중심 최대 100㎜ 많은 비고온다습 공기 끌고 북상…체감온도 더 높아질수도태백산맥 서쪽, 지형효과로 무더위 강화 가능성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해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오는 20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최대 100㎜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더위가 꺾이진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습도가 올라 체감온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기상청은 19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3시께 제9호 태풍 '종다리' 발생이 선
여수시 가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20일 오전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이날 정 시장은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지구 및 급경사지,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등 취약지 예찰 강화와 상수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배수펌프장, 맨홀 등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또한 강풍과 풍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판, 건설 자재, 어선, 농작물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화요일인 8월 20일 오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고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제주도와 여수, 목포 등에서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제주도와 전남권, 경상권에,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9호 태풍 '종다리'는 오늘 늦은 밤에서 내일 이른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특히, 제9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가 내일 서해남부해상에서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서해쪽으로 북상하면서 제주가 20일부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의 느린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다.중심기압은 100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m의 소형 태풍이다. 이 태풍이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다리 북상으로 한반도에는 19~20일 서울 등 수도권에 5~20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인천에서 차량이 물에 잠기는가 하면 나무가 넘어지고 소래포구 일대가 일부 물에 잠기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자연재해 관련 피해 신고 24건이 119에 접수됐다
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인천지역에서 차량이 물에 잠기거나 주택∙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호우 피해 신고는 총 25건이다. 같은 날 오전 6시16분쯤 미추홀구 용현동 한 지하차도에서 폭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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