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세종종합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헤이딜러의 폐차수집행위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허가하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협회의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협회 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다.집회는 백현종 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서장춘 경기지부장이 업계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불법 폐차 수집의 합법화 시도와 무분별한 규제샌드박스
지난 14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세종종합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헤이딜러의 폐차수집행위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허가하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이번 집회는 협회의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협회 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다.집회는 백현종 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서장춘 경기지부장이 업계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불법 폐차 수집의 합법화 시도와 무분별한 규제샌드박스 특례 허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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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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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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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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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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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 급물살
정부와 국민의힘 등 여권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권,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이 참여하는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2일 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데 대해 “의료계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랫동안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온 의료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한다. 좋은 의료진 양성을 위해 의대 학사 운영과 의평원의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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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연중 무료 결핵검진, 65세 이상은 매년 1회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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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의원,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에서 도 한의사회로부터 감사패를 건네받았다.박옥분 의원은 평소 여성 권익 및 저출생 원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한의약 난임 사업 지원을 통해 한의약 발전과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박 의원은 그간 한의약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도민의 한의약 건강 돌봄 제공을 위한 모형 개발 및 데이터 기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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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보람병원이 울산 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에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22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따르면, 보람병원에 대한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서가 지난 14일 울산 남구보건소에 접수됐고, 심사 과정을 거쳐 시에서 최종 통보한 뒤, 오는 11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대기시간을 줄이면서도 전문적인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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