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1일 출범하는 인천시의 2군·9구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공공기관들의 신설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새롭게 생기는 영종·검단구의 경찰서는 신설이 진행 중이지만, 소방서·교육지원청·세무서 등은 미지수다.1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검단경찰서와 영종경찰서는 각각 오는 2027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그리워하듯 인생은 헤매는 고난과 해내는 성장을 동시에 담고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말한다. 지금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중이라도, 언젠가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짊어진 무게에 휘청이는 우리네 일상이지만, 더 깊이 들
금산군은 심화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금산애 살어리랏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태진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7일 금산경찰서와 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전입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안내하고 실제 금산에 거주 중이지만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법 리스크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대법원 판결이 남았고 위증교사와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 다른 재판도 진행 중이지만, 대선 가도의 최대 장애물을 넘어섰다는 평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정북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못내고 있다. 국가유산청의 보호구역 확대 승인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사업비 96억7000만원을 들여 정북토성권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국비를 지원하는 국가유산청의 보완요구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전체 사업비 중 국비는 67억원이, 도비와 시비는 14여억원이 투입된다.시는 지난 2023년 국가유산청에 추가 보호구역 지정 종합정비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충북 음성군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확보했다.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문해교육 범위가 디지털·생활문해 영역까지 확대됐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통해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 중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버스’ 사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 버스’는 이동도서관 버스에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중국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28일 경제매체 CNBC이 알렸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은 로봇이 미래 경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지만, 중국 기업들이 가격과 생산력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설명이다.중국 항저우 기반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최근 자사 로봇을 JD닷컴에서 판매했고, 상하이 스타트업 아기봇도 올해 5000대 생산 목표를 세우며 테슬라와 경쟁 중이다.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테슬라를 압도한 것
애플이 플라스틱 케이스를 적용한 애플워치 SE를 개발 중이지만, 실현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2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애플워치 SE에 강력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왔다.지난해 9월 애플 행사에서 새로운 애플워치 SE가 발표되지 않자,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개발 팀이 플라스틱 디자인과 관련해 비용과 품질 문제에 부딪쳤으나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마크 거먼은 플라스틱 애플워치 SE가 "심각한 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AI 스타트업 xAI의 챗봇 그록에 메모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엑스의 한 사용자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그록 설정에는 '메모리로 개인 설정'이라는 새로운 스위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록의 메모리 시스템은 아직 개발 중이지만 이미 웹 앱에 적용됐으며, 그록에서 이전 채팅을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즉 휴가 계획, 시나리오 쓰기 또는 보고 싶은 다큐멘터리 제목을 기억하는 등의 작업을 하고 있을 때 그록이
대구시는 영남권 산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며,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은 피해가 가장 큰 경북이 대구와 오랫동안 한뿌리에서 시작된 공동생활권이고, 많은 시민들이 영남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어, 사고 수습이 진행 중이지만,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을 앞당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을 공유하는 한편, 체계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및 체납 등 실무 위주의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해외·국내상품 소싱 및 판매대행 서비스 기업 엑시온그룹이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지난 15일 총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과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200억원, 기타자금 200억원을 모집하고 운영자금은 2025년, 2026년에 각 100억원씩 사용한다. 기타자금은 가상자산, 기타 자산 매입을 위해 2026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사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전환사채와 유상증자의 대상자는 블랙타이거1호조합
충남 서산시는 15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딸기 육묘 시기에 맞춘 기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딸기의 생리적 특성 △육묘기 병해충 관리 △딸기 모주 관리 등 실질적인 육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팜 온실 내 딸기 환경 관리, 양액재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그동안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