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디카페인 커피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속되는 무더위 속, 오후에 시원한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카페인 섭취 부담을 덜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 예천 곤충 축제’가 여름 피서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15일 곤충생태원과 한천 체육공원 등지에서 동시에 펼쳐진 ‘예천 곤충 축제’는 여름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천 체육공원에서도 다양한 물놀이 기구와 먹거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동력패러글라이딩장이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이곳 동력패러글라이딩장에는 멀리 제주도에서 체험을 즐기기 위해 여성 이용객들도 찾고 있으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장애인들도 동력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만끽하고 있다.체험비행코스는 3가지로 이착륙체험코스, 해수욕장코스, 죽도-해수욕장 코스가 있다.제주도에서 동력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기위해 친구들과 함께 찾았다는 A씨는 “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의 노후한 숲속의집과 야영 시설 등을 새단장해 10월2일 재개장한다.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은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회문산 아래 위치해 가을철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객이 많고,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몰려든 등산객 및 휴양객의 이용이 잦은 곳이다.이러한 휴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은 텐트 없이도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케빈하우스 5동을 신규 설치하고, 야영데크의 크기를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넓히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또한, 숲속의집 등 노후한 숙박시설을 전면
부산 해운대구는 9월 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개방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지난 7월, 기존 73m 일자형에서 191m U자형으로 확장공사를 완료한 후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그동안 방문객수가 한 달 평균 4만 7천여 명 정도였는데 확장 후 8월에만 5만 9천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야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요구가 많아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겨울철인 오는 11월~내년 2월에는 기존대로 오전 9시~오후 6시
싱가포르 드라이브 동호인들이 전기차 드라이브와 자전거 라이딩을 결합한 친환경 투어에 나서 눈길을 끈다.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드라이브 동호인 단체 15명이 지난 2일 제주를 방문, 전기차를 타고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 동호인 단체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그간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는 직접 운전하면서 여행을 즐기려는 드라이브 동호인에 집중했다. 2017년엔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드라이브 상품을 기획하고, 싱가포르 자동차협회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즐기려는 캠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캠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반려동물과의 편안하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운동장을 마련하여 캠핑 중에도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 내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을 위한 규칙과 에티켓을 안내하여, 모든 이용객이 서로 배려하며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폭염이 지속되며 늦은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 실시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7월부터 안전지원반을 구성해 안전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피크 타임인 오후2~4시와 민간안전요원 미배치 시간인 오후 7시 이후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또, 주말에도 중문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4곳과 태웃개 등 대표적인 물놀이 구역 4곳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배치하고 물놀이 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서귀포해경은 8월 마지막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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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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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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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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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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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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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땅을 바라보며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을 욕한다"며 대통령 부부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을 바라보며 기후 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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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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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문활동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6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이웃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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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5년 만에 IAEA 총회 의장…"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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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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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6만명·판매수익 6억8000만원…문경오미자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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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3일간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판매 수익도 6억80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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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서 땅 꺼짐 발생…주변 접근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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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땅이 꺼지면서 생긴 지름 1∼2m 규모 웅덩이에 물이 차올랐다.인천시설공단은 이에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에 직원을 배치,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아직 땅 꺼짐이 발생한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웅덩이 물을 먼저 제거한 뒤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