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 1인 1주식 갖기로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자’. 울산에 주력사업장을 둔 세계 비철금속 1위 고려아연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인수합병 위기에 처하자 울산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백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사모펀드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로 규정하고, 1인 1 주식 갖기 운동이 들불처럼 확산하고 있다.이는 2003년 소버린의 경영권 인수 시도 당시 SK그룹을 지키기 위해 ‘SK 주식 1주 사기’ 운동을 벌인 것과 유사한 움직임이다. 울산 시민의 땀과 열정을 녹여 업계 세계 1위
천수복지회, 테크노섬나회, 울산장애인재활협회, 울산여성경제인협회 등 4개 봉사단체와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은 27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4개 단체 회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전 회원의 뜻을 모아 단체별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회원들이 직접 광장 인근의 상점과 음식점을 방문하며 차량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구 테크노섬나회 회장은 “우리가 ‘향토기업 지키기 거리 캠페인’에 나서
상상인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과 가족이 모두 동참하는 ‘걷기 프로젝트 시즌8’ 캠페인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시행 중인 걷기 프로젝트는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시즌8에는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2곳과 상상인증권 등 상상인그룹의 주요 계열사 9곳에서
사단법인 대구문화유산지킴회 임원단 25명이 2024년 10월 21일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유산지킴회가 주관하는 '오백년 임청각 대들보를 지켜라' 행사에 참여했다.명덕로타리 근처 사무실에서 08시 30분 버스가 출발하여 군위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안동 임청각에 10시쯤 도착했다. 안동문화유산지킴회의 김호태 회장께서 마중을 나와 반갑게 맞이하였다. 임청각 군자정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행사에 참가한 임원들은 4인상으로 차려진 차와 다과상을 받고 담소를 나누며 김호태 회장에게 임청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1인 1주식 갖기 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 관련 기자회견은 총 24회, 41개 단체 45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울산사회단체연합 6단체를 시작으로, 23일 울산예술인총연합회 등 네 차례,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등 다섯 차례, 25일 울산적십자사 등 일곱 차례, 26일 이통장연합회 등 여섯 차례, 27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등까지 하루에 많게는 7개 기자회
“플라스틱에 갇힌 지구를 지키자”는 시민대행진이 전국을 돌며 펼쳐진다.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정부간 협상위원회 마지막 회의가 열리기 때문이다.플라스틱 전생애 주기를 다루는 구속력 있는 성안을 위해 전세계 더 많은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는 주장이다.따라서 소비자기후행동은 7일 이를 위해 300명의 시민들과 ‘나의 플라스틱 다이어리’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단체는 이는 “일상의 기록을 통해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플라스틱을 소비하고 있으며, 개인의 자발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함께 ‘농업인 안전 365 기관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에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확인하자 위험요소! 지키자 안전수칙!’, ‘농촌이 안전해야 농업인이 웃는다!’ 등의 구호로 농작업 재해예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전 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위험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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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함께 ‘농업인 안전 365 기관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확인하자 위험요소! 지키자 안전수칙!’, ‘농촌이 안전해야 농업인이 웃는다!’ 등의 구호로 농작업 재해예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전 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위험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상시 농기계 사
탐라적십자봉사회는 최근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휴양림과 말찻오름 주변에서 봉사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지역 환경은 우리가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지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은 아름다운 제주자연의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줍기와 환경보호 홍보 활동으로 구성됐다.고경식 회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오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원들과 활동을 진행했다”며,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BNK경남은행은 26일 울산영업본부와 영업점장들이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부행장과 영업점장들은 ‘하반기 영업 전략회의’를 열고, 울산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고려아연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울산 경남은행은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부행장과 영업점장이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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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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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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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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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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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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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협, 금정구 구서1동에 겨울 이불 후원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은 지난 17일 관내 금정신용협동조합에서 동절기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15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금정신협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기부된 겨울 이불은 사회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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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장산에 이색 힐링 쉼터 탄생!
해운대구는 최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사업’을 준공했다.이 사업은 2021년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해운대구에 토지를 기부함으로써 형성된 보전형 공유지 등에 주민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 유족은 축구장 5개 면적에 달하는 3만 8천㎡의 장산 토지를 기부했다.구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장산 대천공원에 숲속 책방, 숲속 쉼터, 황톳길을 만들었다.숲속 책방은 대천공원 입구에서 장산 쪽으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장산 숲 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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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청소년 토론축제’ 참가자 모집
울산 남구는 2024년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청소년 토론축제’를 오는 11월 23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 토론 축제는 남구 청소년에 한해 실시한 지난해와 달리 울산 소재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진행 방식은 지정 도서를 읽고 진행하는 독서토론 방식이 아닌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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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 개최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해발 1천m 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영남알프스에서 전 세계 트레일러너가 함께하는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울주 트레일 나인피크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로부터 6포인트 인증을 받은 최고 난이도의 대회로, 국내 최장거리 121㎞ 코스로 유명하다. 대회를 완주하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TOR 330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이번 대회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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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생활문화센터, 주민 취미생활 연계 ‘어쩌다 손글씨 뽐내기’전시회 개최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어쩌다 손글씨 뽐내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 ‘어쩌다 손글씨 뽐내기 대회’ 출품작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필기도구를 활용한 손글씨 편지 쓰기, 개성 넘치는 손글씨 작품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한편, 중구는 주민들이 취미를 즐기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쩌다 OOO 대회’를 운영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