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국도 21호선 당정교차로의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당정교차로는 복잡한 접속 방식으로 인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 영농철 대형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증가해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400m, 폭 20m 규모의 신호등 없는 입체교차로 1개소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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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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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돗물 안정 공급 협의회 제주 개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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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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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에 점령군 보내나…초대 안했는데 美 관료들 막무가내 방문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인을 포함해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그린란드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린란드 총리를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이 이들의 방문에 대해 "매우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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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불 화재 피해에 5억 긴급 지원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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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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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 확정을 위해 공청회를 연다.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역을 통해 마련한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용역은 지역업체인 도담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행했으며 용역비는 3억7,400만원이다.‘공업지역기본계획’은 2022년 1월 시행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년 이내에 첫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공청회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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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인천 57개 도서관서 290여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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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선정됐다. ‘묻다’라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를 활용해 도서관이 지식을 얻는 공간이자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인천시 소재 57개 공공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총 29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공연 및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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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콘텐츠 IP 제작 지원' 대·중소 상생 부문 공모
경기도는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케이-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대·중소 IP 상생' 부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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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피엔에스, 랜섬웨어 무료 보안 진단 캠페인 진행
아이티센피엔에스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함께 랜섬웨어 무료 보안 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랜섬웨어 공격은 단순히 금전적 손실에 그치지 않고 생산설비 중단, ERP 시스템 다운, 송장 발송 지연 등 전반적인 운영 차질을 유발하며, 다크웹에 기밀 정보가 공개되는 등 기업의 존폐를 위협하는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공격자는 내부 시스템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해 반복적으로 공격을 감행하며, 피해 복구에 수 주에서 수개월이 소요되는 경우도 빈번하다.이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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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룰스 “리더십 강화로 AI 혁신과 글로벌 DX 시장 확장 가속”
DX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AI 사업과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했다.이노룰스는 조직 리더십 전환을 통해 대표이사였던 김길곤 회장이 일본 법인 대표를 맡아 일본 DX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일본 진출 12년차인 이노룰스는 시장 확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장인수 전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장인수 대표는 IT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OO였던 심현섭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경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