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백일해, 수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와 수두는 대표적인 학교 내 감염병으로, 지난해 강화군에서 발생한 환자의 85%가 초중고 학생일 정도이다.백일해는 비말감염으로 콧물,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서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2~5년 주기로 돌발 유행이 반복된다. 지난해 강화군에서 초, 중, 고등학교 6곳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바 있다.또한 수두는 대부분 15세 미만에서 발생하며, 환절기인 4~7월과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