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미타요양원 일원에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으로 기존 활용되지 않았던 유휴공간에 산딸나무 외 17종의 수목 3,592, 백리향 외 3종의 초화류 3,920개를 식재,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했다.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공간에 수목 식재 및 휴게공간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