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늦었지만 어김없이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14일부터 길고 긴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청명한 가을,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통영 이순신공원=한산대첩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곳으로 이순신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손으로 가르키며 바라보고 있다. 여러 갈래의 산책길과 나무숲 사이에서 바라보는 통영 바다의 풍광이 절경이다.△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거제의 자연, 산과 노을, 숲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