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순위가 30계단 추락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국제 추세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비율은 3위를 기록하고 출산율은 현재의 꼴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
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순위가 30계단 추락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국제 추세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비율은 3위를 기록하고 출산율은 현재의 꼴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6천만명에서 계속 증가해 2072년에는 102억2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억6천만명 늘어난다.
최근 3년 간 대구지역 혼인 건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생아 수는 1만명 아래로 떨어져 확실한 저출생 추세 반전의 모멘텀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7287건 대비 863건 늘었다. 같은 기간 17개 시·도 혼인 건수가 연평균 0.3% 증가한 것과 대조적으로 대구는 연평균 5.8% 늘어 전국 평균보다 5.5%포인트 웃돌면서 전국 17개 시·도
3일전
저출산 문제는 한국 사회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난제이자 꼭 풀어야 할 화두이기도 하다. 정부는 그동안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백 가지 처방을 내놓았지만 출산율은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급기야 부총리급 부처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까지 추진되고 있지만 해법은 여전히 안개 속이고 백가쟁명식 처방이 난무한다.그럼에도 우리 주변에는 아이를 낳아 기르며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가정이 많고, 양육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 만큼 큰 기쁨은 없다고 말하는 맞벌이 엄마·아빠도 많다. 아이 양육은 어려움이 많지만 행복이 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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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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