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국보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2월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중점 관리 대상 문화유산 모니터링..
국보 제16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이북서쪽으로 35㎜가량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긴급 수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2월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중점 관리 대상 문화유산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국보 14건, 보물 12건 등 26건을 점검한 결과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E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22건은 C등급, 3건은 현재 조치가 진행 중인 유산으로 나눠졌다.국내에 남아있는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塼塔·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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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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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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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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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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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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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AI 스타트업 '공', AI 에이전트 출시..."매출 확대 지원"
AI 기반 '매출 인텔리전스' 플랫폼 제공 업체 공이 영업팀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AI 에이전트가 파이프라인 관리, 영업 예측, 고객 참여, 직원 코칭 등 영업 워크플로우 전반에 통합돼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공이 이번에 AI 에이전트들은 영업팀 작업을 자동화하고 최소 감독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고객 상호작용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AI 맵퍼, AI 트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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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브레인즈, AI 코딩 에이전트 '주니' 출시
젯브레인즈가 AI 코딩 에이전트 ‘주니’를 정식 출시했다.주니는 반복적인 코드 생성, 함수 완성, 테스트 실행, 코드 리뷰 등 개발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다.기존 AI 어시스턴트가 코드 샘플 제공과 질의 응답 기능을 지원했다면, 주니는 프로젝트 단위에서 복잡한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주니에게 프로젝트 목표를 전달하거나 IDE 내에서 협업하며 최적화된 코드를 생성하고, 디버깅도 가능하다.주니는 인텔리J 아이디어 얼티밋, 파이참 프로페셔널, 웹스톰, 고랜드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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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부 한주간 관저서 사용한 물 228톤…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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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1200만달러 투자 유치..."API 없는 웹사이트 데이터 구조화 지원"
API가 없는 웹사이트에서도 사용자가 허가한 데이터를 구조화된 형태로 변환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크가 12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6일 보도했다.지난해 1월 설립된 데크는 AI 기반 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데크는 웹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보고 사용자 계정에 잠겨 있는 데이터를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으로 추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 기술은 유틸리티, 이커머스, 급여 시스템, 공공서비스 등 API가 부족한 다양한 웹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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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 진행
원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 수칙, 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원주소방서·원주교육지원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농어촌공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강원안전생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