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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의 계약해지로 중지된 K-컬처밸리 사업 중 아레나를 비롯한 일부를 민간기업 공모로 진행한다.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1일 K-컬처밸리 사업추진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와 GH는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 4만8000평을 우선 건립하고 운영할 민간기업 공모를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성중 부지사는 "K-pop 공연장 부족으로 미국 유명 여가수의 글로벌 투어에서 코리아패싱이 일어나고, 창동·잠실 등에서 아레나 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기에 신속한 착공이 필요하다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K-팝 공연장 등에 대해 '민간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도의회, 지역 주민과의 극심한 마찰에도 일관됐던 '공공개발' 추진 입장이 7개월 만에 바뀐 것이다. 갈지자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성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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