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순간최대풍속 최대 30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또 다시 차질을 빚었다.이날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전 해안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주요 지점의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고산 지역은 30.9m를 기록했다. 이는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할 때의 위력이다. 또 마라도 25.5m, 김녕 24.9m, 가파도 24.5m, 우도 24.2m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거셌다. 제주공항에서도 돌풍성 강풍이 이어지면서 저녁시간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25일 오후 인근 안동·청송·영양 이어 영덕까지 확산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불길 10㎞ 앞까지 다가오면서 위기에 처했고, 천년고찰 고운사는 결국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태풍급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도 위기에 놓였다. 26일 오전 연기가 자욱하게 유입되면서 소방 등 당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불길이 안동 풍천면까지 접근하자 산림과 소방 당국은 방사포 등 장비를 동원해 마을
인천중구문화재단이 12일 열려고 했던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태풍 예보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재단은 행사를 강행할 때 강풍으로 시설물 피해나 관람객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축제 전면
타오르는 불길이 모든 것을 삼켜버린 그 자리, 절망만이 남은 잿빛 세상에 한 줄기 희망의 불꽃이 피어났다. 태풍급 속도로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산불이 발생 1주일 만에 주불이 모두 잡히자 이재민 지원과 잔불 정리, 폐허가 된 현장 정리·복구 등을
경기 지역에서 강풍에 구조물이 떨어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25일 경기도 전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안산, 시흥, 화성, 평택 등 4개 시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강풍 경보는 풍속이 초속 21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행사 진행 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나 관람객 안전사고가 우려돼, 관계 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축제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내년에 더욱 준비를 잘해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제주들불축제'가 갑작스럽게 몰아친 태풍급 강풍으로 2~3일차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예산은 대부분 항목에서 예정대로 집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행사는 사흘 일정 중 이틀이 취소됐지만, 재정은 100% 소진될 수 있다는 것이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제주들불축제의 사업비는 총 18억3500만원에 이른다. 읍.면.동 등에서 자생단체 참여 독려나 민속경기 참가비 등을 제외한 제주시에서 집행하게 되는 액수다. 그러나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세무사사무소의 세금신고 등 세무업무의 혁신을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토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AI세무사를 활용한 업무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AI가 세무 업무에 미치는 영향’, ‘AI를 세무사 업무에 활용한 사례’, ‘플랫폼세무사회에 탑재된 AI세무사 활용 방안’의 주제가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세무사회는 현 집행부 출범 이후 AI시대에 세무회계시장의 주도
인천 동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단념청년의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고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참여 기간은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구직활동, 취업 여부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자 모집은 7월까지이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된다.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며 6개월
16일, 울산남구가족센터는 경남 컴퓨터학원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플랫폼 활용 구직정보 찾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이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해당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정착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미래설계 프로그램 △관심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프로그램 △정착지원 서비스 정보체계 탐색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교육은 이 가운데 취업 준비와 관련된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