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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이 안동시 전역에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지역 단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인 안동청과합자회사에서 지난 26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에서 1000만 원가량의 물품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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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산불 현장에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울주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와 울주군 나누미 봉사단 등 24개 후원 단체가 참여해 67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 26종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축구선수 설영우의 에이전시에서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 28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구호물품과 성금은 산불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긴급 의료 서비스,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복구 및 회복 활동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나눔회(회장
의성에서 발화된 대형 산불이 몰고 온 역대급 최악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이재민을 위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발 대형 산불 영향권에 의성 등 화마로 막대한 생채기가 난 경북의 상처를 보듬어 주자는 기류가 일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움트는 모양새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지역 산불의 주불이 잡힌 지 이틀째인 30일 오전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의성군 의성체육관. 정오가 가까워져 오자 점심 식사용 도시락을 가져가 식사하라는 안내방송이 체육관 안에서 흘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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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만식 기자 = 의성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8일 현재까지 경북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활동, 성금품 전달 등 화재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산청군 등에 따르면 경남적십자사
중부뉴스통신 = 폐허에도 꽃이 핀다.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 확인 및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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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불길이 모든 것을 삼켜버린 그 자리, 절망만이 남은 잿빛 세상에 한 줄기 희망의 불꽃이 피어났다. 태풍급 속도로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산불이 발생 1주일 만에 주불이 모두 잡히자 이재민 지원과 잔불 정리, 폐허가 된 현장 정리·복구 등을
사상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북 동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는 지난 26일부터 ‘경북 영덕 산불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28일 기준 4300여 명이 참여해 기부액은 4억500만
인천 서구 빌라 화재로 중태에 빠진 초등생이 사고 닷새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A양 가정이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 속에서 소외됐다는 지적 속에서, 이를 메우기 위한 온정의 손길과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4일 서구 등에 따르면 최근 빌라 화재 피해로 중환자실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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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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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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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화성지역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청년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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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 성료
경기 화성시가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화성시에 따르면 22일 선납재 마을사랑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마을활동가가 소통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동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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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헌 사천시의장, 연암공대 방문 일자리 연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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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불발생 원천 차단 총력
창원특례시는 31일 지역내 산림 전 지역에 대해 입산 통제와 등산로 개방 제한 등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상 유례없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전 지역에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창원시는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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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원 긴급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한난 자체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함께 조성했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용기 한난 사장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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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이번 산불 초고속··· 단 시간에 동해안 어선 도달"
경북 북동부에서 초대형 산불 사태가 일어나자 건조한 대기와 거센 강풍으로 인해 2㎞나 먼 곳까지 불꽃이 날아가 동해안 어선까지 빠르게 도달한 것으로 보여졌다.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한경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이번 산불은 전개 양상으로 보나 피해 규모로 보나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초대형, 초고속 산불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확산 속도가 시간당 8㎞를 웃돌면서 단 몇 시간 만에 의성, 청송, 영덕을 넘어 동해안 바다의 어선에까지 불길이 확산될 정도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