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들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이날 윤 군수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을 논의했으며, 또한 향후 행정과 자원봉사단체 간의 정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이번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
예천군 자원봉사자들이 안동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일, 예천읍여성자율방범대와 대한적십자사 예천군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10명이 안동시 실내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단팥빵 2,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팥빵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직접 반죽하고 팥소를 만드는 등 모든 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진행해 구워낸 것이다. 전달된 빵은 대형 산불로 임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다. 자원봉사에
경북 의성에서 3월 25일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청송군으로 확산되며 지역사회는 급작스러운 재난에 휘말렸다. 불길은 순식간에 확산되었고,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 그러나 그 위기 속에서 눈에 띄게 돋보였던 것은 사람들의 헌신과 연대였다. 청송군은 산불이 확산되던 당시, 긴박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불길과 싸우며 산비탈을 오르내린 산불 진화대와 의용소방대원들, 구호물품을 들고 현장을 뛰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피해를 입었음에도 끝까지 현장을 지킨 공무원들 모두가 지역을 지키
의성에서 발화된 대형 산불이 몰고 온 역대급 최악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이재민을 위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발 대형 산불 영향권에 의성 등 화마로 막대한 생채기가 난 경북의 상처를 보듬어 주자는 기류가 일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움트는 모양새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지역 산불의 주불이 잡힌 지 이틀째인 30일 오전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의성군 의성체육관. 정오가 가까워져 오자 점심 식사용 도시락을 가져가 식사하라는 안내방송이 체육관 안에서 흘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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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3.6억원…관세 이슈 무의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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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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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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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길에 찾아온 봄 풍경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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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와 사내 대표 봉사단체 초롱회가 울산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양 기관은 4월 17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김치나눔사업 ‘마음담아, 행복담아’의 2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파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HD현대미포와 초롱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나눔 김치는 4월 18일 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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