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국세청이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소재 중소기업들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해당 지역 약 3,000개 중소기업의 법인세 납부기한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납세자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해당 기업들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법인의 경우, 기존 30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