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 10. ㈜티몬과 ㈜위메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상품권 및 ㈜해피머니아이엔씨가 발행한 해피머니 상품권 등 2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8월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티몬·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의 사용제한이 발생,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진행했고, 총 1만3537명이 접수했다.위원회는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상품권과 해피머니
공정거래위원회는 11개 업태 139개 유통브랜드·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업태별·거래유형별 대금지급 현황 및 절차, 적정 대금지급 기한 관련 업계 의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유통분야 대금지급기한 관련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대금 적기 지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중개거래뿐 아니라 직매입, 특약매입·위수탁거래·임대차거래 등 전통적 소매업에서의 현행 대금지급 기한의 적정성에 대한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온라인 중개거래의 경우, 티몬·위메프 사태 대책의 일환으로 대금지급 관련 실태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직매입 납품대금 지연이자 미지급 혐의로 쿠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과 관련해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쿠팡은 상품 직매입 시 수령 이후 60일 이내 대금을 정산해야 한다. 이를 넘길 경우 지연이자가 붙는다.지난해 10월 공정위는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방지 대책으로 온라인 중개 플랫폼의 판매대금 정산기한을 20일로 정하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직매입 등 소매업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662억 원, 영업손실 575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5% 늘었지만, 적자가 지속했다.연간 매출기여거래액은 20%의 견조한 오름세에 힘입어 48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기여가 도드라졌다. 금융 서비스 연간 거래액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도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래 첫 분기 흑자를 냈다.연간 연결 당기순손실은 215억 원, EBITDA는 -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티몬·위메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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