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6일 신장병 환자들을 위한 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기부금 780만4500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라파의 집의 노후 된 LED 전등 및 스위치 교체에 사용된다.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변희정 총무차장은 “당사는 원칙적으로 발전소 인근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지만, 만성 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쉼터인 라파의 집의 설립 취지를 알게 되어 기꺼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와 라파의 집 환자를 위한 발전소 견학 등의 협력으로 장기부전 환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