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바이오의약품을 연구, 생산, 판매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가 폐렴구균치료제인 GBP410의 미국 3상 임상 시험 계획의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21가 폐렴구균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 중이다. 임상 시험 계획은 총 5개로 이뤄져 있으며 목적별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1가 폐렴구균백신 4회 접종 후, 기존에 허가받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국내 임상 3상에 돌입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1가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이는 건강한 영유아와 소아를 대상으로 21가 폐렴구균 백신을 4회 접종한 후 허가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 안전성을 비교·평가하는 것이다. 임상 대상자는 약 1630명이다.이번 임상은 사노피와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의 일환이다. 전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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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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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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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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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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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옹진군] 화수부두 활성화 등…인천 원도심 기초단체들, 지역 살리기에 ‘분주’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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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 계부 폭행으로 숨진 학생 관련 "가정에서의 학대행위 엄벌"촉구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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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A씨 긴급체포와 관련해 "폭행과 학대로부터 자유로워야 할 소중한 아동의 죽음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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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회복…하룻밤 폭락에 10조원 청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충격파에 크게 흔들리던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한때 9만2800달러까지 무너졌던 비트코인은 다시 10만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차츰 회복하는 모습이다.4일 오전 4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8% 상승한 10만16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9% 증가한 1억56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9.13%이다.주요 알트코인도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회복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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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소 핵심인재양성 위해 정치권, 기업, 학교 함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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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국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전북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수소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손을 잡았다. 완주군은 3일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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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삼킨 한파…전북 내륙 아침 최저 -13도 "올겨울 최강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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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인 3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2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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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 예산 안에는 민생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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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붕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3일,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예산 삭감을 민생 예산 삭감이라며 내란 세력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가짜뉴스, 거짓선동"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