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LED 웨이퍼 양산을 내년 말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폭스콘은 영국 포로테크와 협력해 증강현실 글래스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내년 4분기에 마이크로 LED 웨이퍼 양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매체는 이번 협력이 폭스콘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애플의 공급망에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아직 OLED로의 전환을 완료하지 못한 애
대만 폭스콘이 일본 닛산자동차 지분 인수 추진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지난 2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프랑스에서 닛산 지분의 36%를 소유하고 있는 르노 SA와의 제휴를 위해 대표단을 파견했으나, 닛산과 혼다의 거래 진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결정을 보류했다. 다만 폭스콘은 닛산 경영에 참여하는 걸 완전히 포기한 상황은 아니라면서 닛산과 혼다의 합병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한다는 입장이다.앞서 혼다와 닛산은 중국에서의 판매 급감, 전기차 전환 지연, 동남아 시장 위기 탈출을 위해
토요타에 이어 일본 2위와 3위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2026년 합병을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경영 통합을 위한 본격 협상 개시를 결정했다.⦁ 日 혼다-닛산, 합병 추진 공식 발표⦁ 폭스콘, 닛산 인수 보류…혼다 합병 움직임 관망⦁ 혼다-닛산, 합병 논의 중…세계 3위 車 업계 탄생하나양사의 통합이 이뤄지면 한국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 3위 그룹이 된다. 작년 기준으로 혼다는 세계에서 완성차 398만대를 판매해 세계 7위, 닛산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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