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2월 20일 개최된 2025년 제1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17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24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주요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우선 “블랙매스” 또는 “블랙파우더”라고 불리는 전기차 폐배터리 파우더와 관련, ▲금속추출용 잔재물, ▲따로 분류되지 않은 화학공업 조제품, ▲전기·전자 폐
광주본부세관은 10일 세관 회의실에서 공익관세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광주본부세관은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1일부터 공익관세사 8명을 배치하고 무료 상담업무를 시작했다.이번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향후 2년 동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과 관련된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광주본부세관은 한국관세사회와 함께 수출입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공익관세사와 연계한 합동컨설팅으로 종합적인 전문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본부세관은 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관세사 13명을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세관 10명, 안양세관 1명, 성남세관 1명, 구로지원센터 1명 등이다.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2027년 3월까지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FTA활용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공익관세사 상담은 주 3회 전화나 이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세관 ‘찾아가는 상담센터’와 함께 방문상담도
대구본부세관은 영세·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공익관세사를 위촉하고 FTA활용, 품목분류 등 관세행정 관련 종합 컨설팅을 공익관세사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공익관세사 컨설팅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현장을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화·이메일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프로그램이다.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관직원과 공익관세사가 힘을 모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공익
부산본부세관은 4월 1일 공익관세사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앞으로 2년간 관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FTA 활용부터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하게 된다.부산세관은 공익관세사와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하거나 각종 설명회, 박람회 등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공익관세사의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이메일 또는 전화(051-620-6951 또는
관세청은 4월 1일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2개 세관에 41명의 공익관세사를 배치, 관세·무역 관련 종합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공익관세사는 관세청이 위촉한 관세사로서, 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자유무역협정 활용뿐만 아니라 품목분류, 관세환급, 통관절차 등 수출입 통관 전반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관세청은 지난 ’15년부터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 11년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총 3500여개의 기업에게 상담을
대구본부세관이 관할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업무를 수행할 6명의 공익관세사를 위촉하고 영세·중소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 활용뿐 아니라 품목분류·관세환급·통관절차 등 수출·입 통관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 지원을 벌인다.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서다. 공익관세사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관 직원
관세청은 20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전국세관 관세조사 국과장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관세조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관세조사 운용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세관 관세조사부서 간부들과 올해 관세청의 관세조사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관세청이 실시한 관세조사에서의 주요 적발 유형은 수입물품 과세가격 저가신고, 품목분류 등 세율적용 오류와 감면·환급 등 세액관련 오류였다.이는 다국적기업의 글로벌 본사와 국내 지사간 특수 거래관계를 악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 품목분류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18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방글라데시, 보츠와나, 인도네시아, 모리셔스, 몽골, 나이지리아, 태국, 베트남 등이다.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 아·태 지역훈련센터 자격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연수회는 ‘품목분류 제도’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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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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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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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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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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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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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민주 "재판관 지명 철회해야", 국힘 "헌정 혼란 우려"
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했다는 소식에 여야 정치권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총리는 지금 당장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나섰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권한대행이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헌법재판소에 내란 공범 혐의자를 알박기 하려는 인사 쿠데타였다"라고 말했다.이어 "한 총리에게 부여된 권한과 임무는 이번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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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블루파워(주), 관내 중·고교 신입생 687명 2억3천8백만원 전달
삼척블루파워㈜는 16일, 삼척시청에서 삼척시 관내·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687명을 대상으로 총 2억 3,87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전달식에는 삼척교육지원청 홍명표 교육장, 삼척시의회 김원학 부의장과 양희전 의원, 삼척시 에너지과 황철기 과장, 삼척블루파워㈜ 강규봉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