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5년 4월 17일유치원아 24명을 대상으로‘선덕여왕길 걷기’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 활동은 완연한 봄을 맞이해 유아들이 산책을 하며 봄의 풍경을 감상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선덕여왕길 걷기 체험은 명활산성 초입부터 진평왕릉까지 약 40분간 소요되었다. 유아들은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즐겁고 신나게 봄 풍경을 즐기며 봄을 느낄 수 있었다.산책이 끝난 후 진평왕릉에 도착하여 자연물을 관찰하고 각 반별 놀이를 하는 등 저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
청도군은 봄바람에 실려 몽글몽글 피어난 복사꽃으로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청도읍과 화양읍을 포함한 전역은 복사꽃의 향연으로 장관을 이루며, 꽃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산들바람에 실려 오는 은은한 향기가 마을 전체에 따뜻한 봄 기운을 전하며, 꽃길을 걷는 이들은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특히 햇살 좋은 오후, 분홍빛 꽃잎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청도의 복사꽃은 봄마다 많은 이들을 이끄는 명소로,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이다.
거제시 능포동에 위치한 양지암 장미공원이 다채로운 튤립으로 물들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양지암 공원은 매년 봄마다 튤립과 수선화 등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올해는 벚꽃과 튤립이 동시에 만개해 더욱 화려한 경관을 선사한다.또한, 공원 내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화사한 꽃을, 밤에는 환상적인 불빛 속 꽃바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한 방문객은 “주차장도 확장되고 꽃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 정말 좋다”고
1주전
최은주 작가 개인전 《마주보다》가 15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새벽 세 시 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주변 풍경을 다층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연을 사유하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의 흔적들을 표현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변의 나무와 창밖의 거리, 계양산 풍경을 화폭에 담아 자연 속 변화와 삶의 궤적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계양산의 모습은 사계절을 옷처럼 갈아입으며, 뿌리와 가지, 낙엽, 미생물 등은 추상적인 화면 속에서 살아있는 기호로 자리한다.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추상회화 방식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는 밀고,
3주전
이홍규 작가 초대전 '수묵풍경'이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홍규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의 감성이 더해진 풍경을 그려내기 위해 몰두하였으며 풍경작업에 있어 단순히 피사체를 묘사하기만 하는 작업에 고정되기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연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담아내어 그리는 것이 작가로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며, 일상을 벗어나 한가로이 풍경을 바라보는 혼자만의 시간과 여유가 참 좋다고 고백한다.수묵화
봄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걷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다. 그 길 위에서 예상치 못한 풍경을 만나는 순간, 봄은 더욱더 특별해진다. 서귀포시 서홍동의‘웃물교 벚꽃길’이 바로 그런 풍경을 품은 곳이다.변시지 그림정원을 지나 북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서홍동을 흐르는 작은 하천, 서홍천 위에 놓인 웃물교와 마주하게 된다. 다리 위쪽으로는 서홍천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이 펼쳐지고, 길 양옆으로 벚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이곳은 어느새 전혀
한국적 민화 작품을 그리는 우성 이용남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세계’ 전시회가 이번 달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고창군 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이번 개인전은 이용남 작가가 지난 4년간 담아낸 전북 지역의 풍경을 민화와 수채화, 천 아트, 동양자수, 뜨개질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이용남 작가는 고향인 전북 지역 곳곳의 풍경을 편안한 민화 기법으로 소박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기 위해 사람과의 교감을 주제로 표현해냈다.국제종합예술진흥회
한국적 민화 작품을 그리는 우성 이용남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세계’ 전시회가 이번 달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고창군 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이번 개인전은 이용남 작가가 지난 4년간 담아낸 전북 지역의 풍경을 민화와 수채화, 천 아트, 동양자수, 뜨개질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이용남 작가는 고향인 전북 지역 곳곳의 풍경을 편안한 민화 기법으로 소박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기 위해 사람과의 교감을 주제로 표현해냈다.국제종합예
17일 올레 17코스 중간 지점인 제주시 내도동 소재 청보리밭에 봄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와 한라산의 조화가 제주의 봄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전 부산 기장군 좌광천 일원에 화려한 튤립 꽃길이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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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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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미국 보복관세 계획 90일간 유예하기로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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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5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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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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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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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수력 발전 기반 '그린 채굴' 추진...ESG 기준 맞춰야 하는 대기업에 판매 검토
부탄이 수년간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달러대 수익을 올려왔다는 소식이다.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부탄은 수익 일부를 이미 정부 공무원 급여 지급에 활용했다.부탄은 현재 100% 수력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이른바 ‘그린 마이닝’을 본격화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부탄 고위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채굴로 생성한 코인을 ESG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글로벌 대기업들에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그린코인’이 ESG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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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 2차 공판…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공개된다
1시간전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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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AI칩, 미국 제재에도 성장..."중국 반도체 과소평가"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 속에서도 고성능 인공지능 시스템 분야에서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자국 내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우회적 공급망 관리로 일부 성능 지표에서는 엔비디아를 앞서고 있다. 중국 반도체 생태계의 성장과 함께 화웨이의 AI GPU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어센드 910C 칩과 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매트릭스 384 아키텍처를 통해 고도의 연산 능력을 확보하며 엔비디아의 시장 지위에 도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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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좋음... 나들이에 딱좋
2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덥겠다.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으져 감기 등 환절기 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 낮 최고기온은 18~26℃로전망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4도, 안동·영천 7도, 대구·김천 9도, 포항 10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6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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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핫이슈] 스테이블코인 시대 임박...파월 美 연준 의장 법안 지지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가 향후 몇달 안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거의 10배나 급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2028년까지 2조달러 규모 성장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산업을 더욱 합법화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이 현재 2300억달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