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중 채무에 연체율도 증가...'서민경제 휘청'
장기 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늘면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업과 가계 빚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 1월말 기준 도내 은행권의 여신잔액은 40조41억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6월 30조원을 돌파한 지 4년 7개월 만에 40조원을 넘어섰다.또한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1.18%, 가계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월대비 각각 0.18%포인트, 0.12%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도내 다중 채무자는 2023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종훈 교육감,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 방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대암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창원대암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2022~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내기 시즌이 돌아왔다! 달성군 올해 첫 모내기 시작
1시간전
첫 모내기는 한해 벼농사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있는 작업으로 농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집중된다. 19일 오전 9시, 달성군 다사읍 이상태 씨의 논에서 조생종 벼 이앙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는 달성군에서 시작된 첫 모내기로, 본격적인 모내기 시즌이 도래했음을 알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양조사원, 동해 연안 항해안전을 위한 해저지형 조사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포항 영일만 부근 해역의 해저지형 변화에 대해 이달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해역에 대한 정밀조사는 수심, 항해위험물 및 해저퇴적물 등과 같은 해양공간정보를 수집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구역인 포항 부근 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고 조업이 활발한 해역으로 선박 안전을 위해 정밀한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조사 방법은 다중빔 음향측심기, 측면주사 음향탐사기 등을 사용하여 빈틈없이 해저지형의 변화 양상을 파악한다. 수집한 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평창교 경관 정비로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평창교 정비사업은 일몰 시, 평창교 주변이 너무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주변 평창강과 백일홍 축제장 등 관광자원을 지원할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군은 평창교 정비를 위해 총 3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사용하여 194m의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양쪽 아치 구조물에 12,752개의 LED 미디어파사드를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제45회 장애인날' 기념 행사 성황리 열려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다름의 이해, 마음의 이음’을 주제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근길에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 △‘짝짝이 양말 캠페인’ 등으로 이루어졌다.출근길에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에서 강원명진학교 어린이 중창단은 ‘너로 인하여’와 ‘해피’를 선보였고, 발달장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승혁 씨가 자작곡을 연주했다.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짝짝이 양말 캠페인’은 21번 염색체가 3개인 다운증후군에 대한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 방림면, 계촌클래식 축제 대비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 박차
평창군 방림면은 다가오는 계촌클래식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꽃 식재 및 환경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방림면은 지난 18일부터, 들모교에서 피아노 다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화초 양귀비 8,000주를 심어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조성하고, 동시에 사계 장미 보식, 약제 살포, 가지치기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정돈된 녹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대미동길 입구에는 철쭉 400주를 새롭게 심어 마을 입구 경관을 개선하고, 계촌 시가지에는 기존에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