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올해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지원사업’에 나선다. 올해는 기술개발과 제품 고급화에 더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2025년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며 울산테크노파크를 통해 사업을 위탁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자동차 관련 중소 제조업체, 기술전환을 희망하는 부품기업, 그리고 관내 창업 예정 기업이다. 총 4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